[3가지 경제] 426만 명이 '나홀로 사장님'
[뉴스투데이]
◀ 기자 ▶
오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개.
◀ 기자 ▶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 기자 ▶
첫 번째 소식부터 볼까요?
◀ 기자 ▶
426만 명이 네모라는 표시인데요.
◀ 기자 ▶
적지 않은 숫자인데 어떤 내용인지 내용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 기자 ▶
나홀로 사장님.
◀ 기자 ▶
나홀로 사장님이라고 하면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분들을 지칭하는 말인 거죠?
◀ 기자 ▶
통계청에서 자영업자 통계가 나온 건데 나 홀로 사장님이라고 하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를 얘기하는거고 이 수치가 금융위기 이후에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는 소식입니다.
◀ 기자 ▶
사실 장사가 잘 되면 우리 흔히 말하는 아르바이트생도 여럿 두고 일을 하게 될 텐데 혼자 일한다는 건 그만큼 살림이 녹록지 않다는 얘기겠죠?
◀ 기자 ▶
고용원을 둘 만큼 장사가 잘 안 된다는 거고 그만큼 내수 경기가 침체돼 있다는 반증이 되겠습니다.
◀ 기자 ▶
그렇다 보니까 실제 자영업자분들의 비중은 줄고 있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인 수치.
◀ 기자 ▶
그래프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기자 ▶
보여주시죠.
◀ 기자 ▶
2022년 기준으로 전체 자영업자 비중이 20% 가까스로 넘었거든요.
그런데 98년 외환위기, IMF 외환위기에 비해서도 지금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 기자 ▶
저희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 겪었다는 얘기가 있었고요.
그런 상황에서 코로나가 좀 끝나나 싶었는데 또 가파른 금리 인상이 지난해 있었잖아요.
그런 영향이 반영된 게 아닐까 싶고요.
◀ 기자 ▶
이런 와중에 나홀로 사장님이 는 거는 배달 플랫폼에 속한 노동자들은 또 나홀로 사장님에 분류가 되거든요.
이런 요인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 기자 ▶
저희 그러면 두 번째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이거는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7% 할인 네모 발행 이렇게 되어있네요.
◀ 기자 ▶
할인 폭이 작지는 않은데 어떤 게 발행되는 건지 한번 내용을 보겠습니다.
◀ 기자 ▶
보여주시죠.
서울사랑상품권이 발행이 되네요.
◀ 기자 ▶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화폐 중 하나인데 어떻게 보면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 부담이 굉장히 크잖아요.
◀ 기자 ▶
그렇죠.
◀ 기자 ▶
7% 할인 상품권을 판매를 한다는 소식입니다.
◀ 기자 ▶
이번에 설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서울뿐 아니라, 서울이 3000억원 정도 대량 발행을 하고요.
그 외에도 성남, 창원 같은 지자체에서도 자체 발행을 한다고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은 전체 발행량만 보면 지금 오히려 줄고 있는 추세이긴 하죠.
◀ 기자 ▶
한번 그래프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7% 할인, 3000억 원 규모도 굉장히 큰 건데 사실은 굉장히 많이 줄었고 작년 말에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지역 화폐 예산이 거의 반으로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기자 ▶
사실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많이 서민들이 생활이 어려워지니까 지역화폐를 또 많이 발행하면서 이거를 충당해온 측면이 있었는데 그게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거죠?
◀ 기자 ▶
하지만 7% 할인도 적지 않기때문에 내일하고 모레 서울 같은 경우는 각 지자체별로, 시간대별로 신청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가 속한 지자체를 확인해 보시고 꼭 기회를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기자 ▶
지자체에서는 내일 막상 앱을 설치하고 사려고 하면 마감될 수 있다.
그러니까 오늘 미리 설치하고 내일 구매하시는 거를 추천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 기자 ▶
미리미리 준비하시라는 얘기죠.
◀ 기자 ▶
참고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저희 그러면 마지막 소식으로 한번 가보죠.
한번 읽어주실까요?
◀ 기자 ▶
설 연휴 네모 조심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이제 며칠 안 남았는데 도대체 뭘 조심해야 하는지 보시죠.
◀ 기자 ▶
택배 사칭 조심입니다.
◀ 기자 ▶
사실 설 연휴 기간 택배가 많이 오고 많이 주고 주고받고 하잖아요.
◀ 기자 ▶
그런데 스미싱이라고 하면문자 메시지하고 피싱을 결합한 말이거든요.
그래서 택배가 워낙 많이 오는 시즌이다 보니까 택배 사칭 문자에 까딱하면 속을 수 있습니다.
◀ 기자 ▶
한번 문자가 어떻게 오는지 예시를 보여주시면요.
이런 식으로 온다는 거죠.
◀ 기자 ▶
배송 중입니다.
배송지를 선택해 주세요 하고 링크를 누르도록 유도하는 건데 이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되면서 휴대전화에서 개인정보가 빠져나가게 됩니다.
◀ 기자 ▶
택배뿐만 아니라 과태료 부과다, 공공기관 사칭 문자도 많다고 하는데 혹시나 실수로 누르실 경우에는 국번 없이 몇 번이죠?
◀ 기자 ▶
118번을 누르시면 됩니다.
◀ 기자 ▶
118번으로 상담 받으시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 기자 ▶
저희는 내일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기자 ▶
지금까지.
◀ 기자 ▶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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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46283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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