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뉴진스·삼남매·미스터트롯2·더글로리, 1위 [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2023년 1월 둘째 주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 영화='아바타: 물의 길'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2023년 1월13~15일)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캐머런)이 새해 둘째 주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 영화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39만229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941만4413명으로 천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유명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직전 주말보다 한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34만5264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관객수는 93만4960명이다. 안중근 의사의 생애 마지막 부분을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은 23만220명과 만나며 3위를 차지했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은 14만1208명을, 권상우 이민정 주연 영화 '스위치'는 6만9832명을 동원해 각각 4위, 5위를 기록했다.

◇ 음원=뉴진스 '디토' 1위(지니뮤직 주간차트 1월9~15일)

2023년 1월 둘째 주 주간차트에서는 뉴진스가 지난달 19일 선공개한 '디토'(Ditto)로 정상에 오르며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뉴진스는 톱5에 3곡을 진입시키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발표한 곡 '하이프 보이'(Hype boy)로 3위, 지난 2일 발매한 싱글 1집 타이틀곡 '오엠지'(OMG)로 4위를 각각 거머 쥐었다. 2위는 지난해 역주행에 성공한 윤하의 곡 '사건의 지평선'이 차지했으며,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5위에 다시 이름을 올리며 꺾이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위(닐슨코리아 2023년 1월9~15일 전국 가구 기준)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3.4%로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지켰다. KBS 1TV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는 16.9%로 2위,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14.1%로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3.8%로 4위를 유지했으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10.6%로 5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 종편+케이블=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1위(닐슨코리아 2023년 1월9~15일 전국유료가구 기준)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는 20.9%의 시청률로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경쟁 구도를 형성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은 12.2%로 뒤를 이었다. JTBC 새 주말드라마 '대행사'는 7.7%로 3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오피스 드라마다.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은 6.8%로 4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6.3%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 OTT= '더 글로리' 1위(넷플릭스 2023년 1월15일 기준)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는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더 글로리'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태양의 후예'로 함께 했던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가 재회한 작품이다. 2위는 지난달 25일 종영한 송중기 주연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차지했다. 지난달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데이팅 리얼리티 쇼 '솔로지옥2'는 3위, 지난 8일 파트2를 종영한 드라마 '환혼' 시리즈는 4위를 기록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5위로 집계됐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