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가자, We’re Game Changers' NC다이노스, 2023시즌 캐치프레이즈

정태화 2023. 1. 1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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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16일 11시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공연장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2023시즌 캐치프레이즈로 '거침없이 가자, 위 아 게임 체인저'를 공개했다.

아울러 NC는 2023시즌 주장으로 손아섭을 선임했다.

2022시즌을 마친 뒤 NC 지휘봉을 잡은 강인권 감독은 '선수들이 원하는 인물을 선임하자'고 했고, 선수단 전원이 투표를 통해 손아섭을 새 주장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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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NC의 캐치프레이즈[사진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2023시즌 캐치프레이즈를 ‘We’re Game Changers’로 정했다.

NC는 16일 11시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공연장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2023시즌 캐치프레이즈로 '거침없이 가자, 위 아 게임 체인저'를 공개했다.

구단은 '하나된 모습으로 게임의 판도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단단한 원팀'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이번 캐치프레이즈의 의미를 설명했다.

NC는 "승리를 위해 그동안 해온 생각과 전략의 틀을 벗어나겠다는 의지와 작은 플레이로 경기의 흐름을 바꿔내듯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기회를 놓치지 말자는 선수단의 다짐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캐치프레이즈의 로고는 콜라주 형태로 디자인했다. 'Changers'는 각각의 글꼴은 다르지만 각자의 개성이 잘 녹아들어 조화가 이뤄진 원팀을 보여주고자 했다.

아울러 NC는 2023시즌 주장으로 손아섭을 선임했다.

2022시즌을 마친 뒤 NC 지휘봉을 잡은 강인권 감독은 '선수들이 원하는 인물을 선임하자'고 했고, 선수단 전원이 투표를 통해 손아섭을 새 주장으로 뽑았다.

손아섭 선수는 “선수단 투표로 'C' 완장을 달게 돼 더욱 뜻깊다.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돕고, 선수단 모두가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구단은 선수들의 배번도 공개했다.

NC의 새 안방마님으로 영입한 박세혁은 10번을 배정받았고 외국인투수 에릭 페디는 13번, 타자인 제이슨 마틴은 55번으로 확정됐다.

또 2023 1라운드로 지명한 경남고 투수 신영우는 19번을 달았다. 주장 손아섭은 예전 배번 그대로인 31번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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