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알아주는 집순이… '한 달'동안 집에 있었다” 깜짝 (‘줄서는 식당’)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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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 집순이 엄현경이 한 달 동안 집에만 있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 에서는 배우 엄현경과 맛집 탐방에 나선 가운데, 유재석도 인정하고 '먹'박사 햇님까지 반한 역대급 줄식당이 등장했다.
알아주는 집순이라는 엄현경은 "한 달 정도 집에 있었다. 완전히는 아니고 슈퍼 정도는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순댓국을 먹은 엄현경은 입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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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줄 서는 식당’ 집순이 엄현경이 한 달 동안 집에만 있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 에서는 배우 엄현경과 맛집 탐방에 나선 가운데, 유재석도 인정하고 '먹'박사 햇님까지 반한 역대급 줄식당이 등장했다.
입짧은 햇님이 추천한 순댓국집을 가기로 했다. 햇님은 “여기가 유재석씨 맛집으로 유명하다”라고 언급했다. 가게 앞에 가득찬 손님들을 보고 모두들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알아주는 집순이라는 엄현경은 “한 달 정도 집에 있었다. 완전히는 아니고 슈퍼 정도는 갔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수배중이었던 건 아니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방송에 나와준 것보다도 밖에 나와준 게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송파에 위치한 순대국 맛집에 입성했다. 박나래는 “오늘 메뉴가 너무 좋다”라고 말했고, 권율은 “오늘 날씨(눈)와도 잘 어울린다”라고 덧붙였다. 엄청난 양의 주문을 하자 엄현경은 “이거 다 먹을 수 있나?”라며 놀라워 했다.
음식이 나오자 햇님은 “순대가 4종류에 수육이 5종류다”라며 감탄했다. 순대를 먹은 엄현경은 감탄하며 “너무 맛있어”라고 말했다. 햇님은 “야채순대는 약간 만두같다”라고 말했다. 엄현경은 “여기 맨날 오고싶다”라고 말하기도.
고기순대를 맛본 박나래는 “거의 소시지. 독일식 수제 소시지”라고 평가했다. 권율은 “순대만으로도 도시락을 싸서 식사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랭이떡 순대의 쫄깃한 식감에 엄현경은 “왜 이렇게 쫄깃해”라며 놀랐다. 권율은 “순대에 대한 편견과 섭입견을 날리는 맛이다. 역시 햇슐랭”이라며 감탄했다.
수육을 먹은 박나래는 “누린내가 하나도 안 나”라며 놀라워했다. 권율은 “진짜 젊은 친구들도 와서 먹을 수 있는 퀄리티다. 가격도 그렇고”라고 말했고, 햇님은 “줄 서는 이유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등장한 순댓국을 먹은 엄현경은 입을 틀어막았다. 박나래는 “에이. 순댓국이 순댓국이지”라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국물 맛을 본 박나래는 “순댓국 먹고 누가 녹차로 씻어준 것 같다”라며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고기 진짜 맛있다. 이거 완전 고깃국이야”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솥밥이 등장했고, 권율은 “솥밥 시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햇님은 “순댓국 잡내가 하나도 없다”라고 말하기도. 권율은 “국밥 먹을 때 가장 좋을 때가 여기(그릇)이 꽉 차 있을 때”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퍼도 퍼도 고기가 계속 나와”라며 쉬지않고 숟가락질을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줄 서는 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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