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과 연애한 DJ女, 충격적인 스폰서 제안→"진지한 사랑하고파"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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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아이돌 연습생과 연애했다는 고민녀가 등장, 깊이있는 연애에 대해 고민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다양한 고민이 소개됐다.
본격적인 고민에 대해 고민녀는 "남자친구 만나고 싶어, 제 직업이 그러니 클럽에서 일하니 쉽게 생각해, 남자도 많을 거라 생각하더라"며 "진지하게 만나는 남자가 없다 (내면을 봐줄) 진지한 사랑이 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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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아이돌 연습생과 연애했다는 고민녀가 등장, 깊이있는 연애에 대해 고민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다양한 고민이 소개됐다.
이날 먼저 DJ로 일하는 20대 사연자가 등장, 지방은 물론 해외 공연도 스케줄이 잡혔다고 했다. 본격적인 고민에 대해 고민녀는 “남자친구 만나고 싶어, 제 직업이 그러니 클럽에서 일하니 쉽게 생각해, 남자도 많을 거라 생각하더라”며 “진지하게 만나는 남자가 없다 (내면을 봐줄) 진지한 사랑이 하고 싶다”고 했다.
특히 고민녀는 “외국이나 이런 미팅을 가면 금전적으로 다 지원해준다고 이상하게 접근해준 적도 있다”며 서포트해준다는 스폰서 제안도 받았다며 언급, 하지만 "세상에 공짜 없다고 생각한다"며 똑부러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길게 사귄 게 6개월이란 사연자는 “당시 남자친구가 아이돌 연습생이었다 지금은 포기해서 데뷔 못 했던 사람”이라며 “근데 가장 잘 맞았다 둘다 처한 상황이 힘들어서 눈물로 이별했다”며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 흘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미용실 인턴으로 근무 중인 사연녀가 출연, 문제가 생기면 못 버티고 퇴사하는 것이 고민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3년간 4~5번 정도 그만뒀다는 것. 퇴사 안 하고 끈기있게 일하고 싶은 소망을 전했다.
21세 때 지인 추천을 통해 인턴으로 일을 시작했다는 사연자. 8개월만에 그만뒀다고 했다.입사 4개월 쯤 상사와의 갈등이 문제였다고 했다. 하지만 다시 연락이 와서 재입사하게 됐다고. 사연자는 “나중엔 새 디자이너가 왔는데 또 안 맞았다”며 퇴사했다고 했다. 비슷한 문제로 계속 부딪치게 됐다고. 상사와 안 맞는게 문제였다.
그렇게 용인에서 산본, 그리고 안산으로 이동해 일했다는 사연녀. 억울한 일로 3개월 만에 퇴사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 정도 퇴사율이면 일이 적성에 안 맞을 수 있다”고 하자 사연녀는 “미용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미용실 원장이 꿈이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난 매일 미용실 간다”며 “인턴 친구들이 자주 교체되는데 생각해봐야할 건 디자이너가 되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다”며 그만큼 힘들지만 버텨야하는 과정이 있다고 했다. 기술도 필요하지만 적응하기 위한 사회 관계도 필요하다는 것. 갈등을 풀어보기 위한 시도를 했는지 묻자 사연녀는 없다”고 했다. 갈등을 해결하기 보다 회피하게 되는 루틴이었다.
서장훈은 “꿈이 원장이면 수도없이 갈등을 마주할 것, 화나도 참는 법을 길러야해, 갈등을 해결하는 법도 배워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수근도 “참고 견뎌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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