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임라라, “♥손민수와 5월 결혼” 가난 때문에 이별할 뻔 했던 사연 [어저께TV]

김예솔 2023. 1. 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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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와 손민수가 5월에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임라라와 손민수가 9년의 세월을 기다려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임라라와 손민수는 깜짝 결혼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손민수는 "저희가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고 임라라는 말하는 순간조차 실감하지 못해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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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임라라와 손민수가 5월에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임라라와 손민수가 9년의 세월을 기다려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이날 임라라와 손민수 커플은 함께 회전초밥 집으로 향했다. 임라라는 초밥 접시를 산처럼 쌓아두고 식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라라는 “제가 체대를 나와서 위가 크다”라며 “운동을 할 땐 먹어도 살이 안 찐다. 그래서 나는 평생 다이어트를 해야한다. 위가 늘어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라라는 맛있게 식사했고 손민수는 그 모습을 보며 행복해했다. 이날 두 사람은 37접시를 먹은 후 밖으로 나왔고 거리를 걸으며 수 많은 팬들과 사진을 찍어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함께 카페로 향했다. 임라라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습관이 커피 마셨다고 얘기하는 거 였다. 친구들이 커피 마시자고 하면 4천원이니까 비싸서 마셨다고 거짓말했다. 그래서 커피가 한처럼 남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민수는 가난했던 개그 지망생 시절 임라라가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말하면 혼자 카페에 보냈고 자신은 창 밖에서 캔커피를 마셨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임라라는 “캔커피 마시면서 밖에서 짠해주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손민수는 “내가 돈을 벌면 이것만은 아끼지 말자고 결심했던 게 커피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손민수와 임라라는 커피를 마시다가 일 얘기로 넘어가 영상까지 촬영했다. 손민수는 피곤해하는 임라라를 다독이며 집으로 향했다. 임라라는 “내가 수족냉증이 있어서 손발이 차가우면 항상 옆구리에 넣어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나도 저렇게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임라라와 손민수는 깜짝 결혼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손민수는 “저희가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고 임라라는 말하는 순간조차 실감하지 못해 웃음을 터트렸다. 손민수는 “5월의 신부가 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손민수는 “결혼식 들어가는 상상을 했는데 눈물이 살짝 났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임라라는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라라는 “예전에 돈이 너무 없어서 민수와 나한테 편지를 쓸 때 1년 후에도 우리가 이 모양이면 이 꼴이면 사랑해도 헤어져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헤어지기 싫으면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임라라는 “둘이 무명 개그맨이고 가난해서 꿈을 못 꿨다. 그래서 싸워서 안 좋게 헤어질거면 서로 좋게 보내주자 그런 얘기도 했다. 이렇게 된 게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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