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결이 이거었어?" 안정환… 선수시절 촉촉한 머릿결 관리법은 '땀' (‘안다행’) [어저께TV]

박근희 2023. 1. 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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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이 선수시절 머릿결 비결이 땀이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내손내잡' 생활이 이어졌다.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는 티격태격하며 갯바위로 이동했다.

돌멍게에 빠져잇는 이대호와 정근우에 삐친 추신수는 더 좋은 생물을 잡기 위해 물질에 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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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안 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이 선수시절 머릿결 비결이 땀이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내손내잡' 생활이 이어졌다.

안정환은 “우리는 (축구할 때) 썬크림 바르면 뛰면서 땀이 나서 따갑다”라며 선수시절 썬크림을 바르지 못햇음을 언급헀다. 붐이 “모발 관리는 했죠? 항상 긴머리 항상 젖어있던데. 안정환씨 위에만 비오는 줄 알았다”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땀이다. 노력의 머릿결 아니겠습니까. 노력의 관리를 받은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로 잡은 생물을 언급하는 선수들을 보고 붐은 “다들 자랑을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는 티격태격하며 갯바위로 이동했다. 이대호는 “께(게) 잡아 말아?”라고 물었다. 큰 사이즈의 게를 호미 두개로 옮긴 이대호는 “무서워”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대호는 “여기 딱 있을 것 같은 포인트다”라며 돌멍게를 꺼냈다. 안정환은 “바로 잡아서 바로 먹으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멍게의 속살을 본 이대호와 정근우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추신수는 해삼을 발견했다. 돌멍게에 빠져잇는 이대호와 정근우에 삐친 추신수는 더 좋은 생물을 잡기 위해 물질에 열중했다.

정근우는 삼세기를 들고 “나는 왜 이렇게 생긴 애만 잡냐. 어떻게 해부해”라며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정근우는 “삼식아. 네 왜 통발에 들어와서 나를 힘들게 하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근우는 삼식이 손질을 시작했고, 추신수는 인상을 쓰며 뒤로 물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삼식이 손질을 보고 황제성은 “쫄깃쫄깃할 것 같다. 아귀랑 식감이 비슷할 것 같아”라며 미소를 지었고, 안정환은 “정말 맛있다. 겨울이 철이라 탕으로 먹어도 맛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어 손질을 하게된 추신수는 “나는 살생이 안 맞다”라며 표정을 구겼다. 문어의 입을 빼기 위해 힘을 주던 추신수는 “안 나온다”라며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정근우는 “나온다 나온다”라며 옆에서 추신수를 응원했다. 마침내 문어의 입이 나왔고, 추신수는 계속해서 손질을 이어나갔다.

내장일 뒤집어 까기 시작한 추신수는 제대로 보지 못하고 시선을 피했다. 내장제거까지 해낸 추신수를 대신해 이대호가 문어 세척에 돌입했다. 이대호는 “너무 크다. 인간적으로 문어 튀김하자”라고 말했다. 정근우는 “그럼 문어 숙회 좀 하고 이따가 튀기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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