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체감온도 뚝” 서울 영하 7도…밤부터 수도권에 눈발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3. 1. 1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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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연합뉴스]
화요일인 1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충남권 남부 제외)에 1㎝ 안팎이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대구 영하 5도 등 전국이 영하권으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북북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겠고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5도다.

기상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주말 사이 내렸던 눈이 빙판을 이루고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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