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없다”…재계약 난항에 1월 토트넘 합류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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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 토크'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는 올겨울 니콜로 자니올로(23, AS 로마)를 2200만 파운드(약 332억 원)에 영입할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니올로의 잠재적인 영입에 대해 이미 문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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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올겨울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팀 토크’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는 올겨울 니콜로 자니올로(23, AS 로마)를 2200만 파운드(약 332억 원)에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자니올로는 꽤 오랫동안 토트넘과 연결돼 왔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꾸준히 세리에 A에서 그의 활약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여름 토트넘과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조제 무리뉴 감독의 강력한 반대에 이적이 끝내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올겨울은 다르다. 그와 로마의 계약은 2024년까지지만 재계약이 어려워 보인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알프레도 페둘라 기자는 직전 홈경기에서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니올로가 현재 로마 경력에서 “가장 복잡한 순간”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계약 갱신을 둘러싼 대화가 없다”라며 1월에라도 구단을 바꿀 수 있는 현실적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선 건 토트넘이다. ‘팀 토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으며 특히 토트넘의 이름을 거론했다.
토트넘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식기 이후 데얀 클루셉스키와 히샬리송 등 핵심 공격수들이 동시에 이탈하면서 전방에서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을 찾고 있다.
자니올로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니올로의 잠재적인 영입에 대해 이미 문의했다.
세리에 A를 누비던 또 한 명의 선수가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탈리아 출신인 파라티치 단장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지휘 아래 토트넘은 이탈리아와 강력한 연결성을 보이고 있다. 앞서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시작으로 데얀 클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반 페리시치 등에 이어 자니올로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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