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의 구애도 끝났다 "조규성에게 새로운 제의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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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25, 전북현대)에게 줄을 섰던 유럽 클럽이 발을 빼고 있다.
더셀틱보이스는 "조규성은 전북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적을 여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물론 이적 가능성이 완전 배제된 건 아니다.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라면 달라질 수 있는데 셀틱이 그런 제시를 할 것 같지 않다. 셀틱은 이제 다른 선수로 관심을 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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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조규성(25, 전북현대)에게 줄을 섰던 유럽 클럽이 발을 빼고 있다.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도 추가 제의를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셀틱의 소식을 전하는 '더셀틱보이스'는 17일(한국시간) "조규성을 향한 300만 유로(약 40억원)의 영입 계획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K리그1 득점왕이자 2022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스타로 거듭나며 유럽의 관심을 받았다. 셀틱을 비롯해 독일의 마인츠, 미국의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등 다양한 이적설이 쏟아졌다.
조규성의 몸값이 덩달아 올랐다. 셀틱도 최대한 이적료를 끌어올렸다. 지난주만 해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셀틱이 제안한 금액은 300만 유로였다. 마인츠 역시 이 금액대를 맞췄다.
결과적으로 전북을 설득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이적료를 더 올릴 수 없는지 크리스티안 하이델 단장이 "조규성을 원하지만 재정 문제가 있다"라고 했다. 독일 언론 '키커'도 "마인츠가 발을 뺐다"고 했다.
셀틱도 마찬가지다. 더셀틱보이스는 "조규성은 전북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적을 여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물론 이적 가능성이 완전 배제된 건 아니다.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라면 달라질 수 있는데 셀틱이 그런 제시를 할 것 같지 않다. 셀틱은 이제 다른 선수로 관심을 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조규성은 지오르고스 지아쿠마키스가 떠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완벽한 대체자가 될 수 있었다. 좋은 골잡이이고 피지컬 능력도 좋다"며 "그러나 셀틱으로 이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조규성은 지난 16일 전북의 스페인 동계 전지 훈련에 동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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