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신애, 김영희 사진에 댓글 포착…"버리자 영희야"

2023. 1. 1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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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자신만의 독특한 취미를 깜짝 공개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15일 어마어마한 양의 옷 태그를 한군데 모아놓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옷사면 항상 텍을 모았다. 아주아주 옛날부터"라고 고백했다. "혹시 이런 취미 저만 있나요?"라고 물으며 김영희는 "사라진 브랜드텍도 많이 보이네. 마루 니 있는거 보면 대구살때부터 모았구만"이라고 회상하면서 "돈도 안되는 텍을 왜 모으냐 잔소리 듣고 7-8년전부터 이짓을 안하게 되었어요. 텍틀 모으지 말고 돈을 모아보자 생각하며 버려야 하는데..아직도 고민중. 하루만 더 고민해볼께요"라고 덧붙였다.


김영희의 남다른 태그 수집 취미가 놀라움을 안긴다. 사진을 본 방송인 안혜경은 "이것도 능력이다"고 했고, 배우 김가연은 "버려버려 ㅎㅎ"라고 댓글 남겼다. 특히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배우 신애도 직접 댓글로 "버리자 영희야 고민하지마"라고 할 정도였다.

한편 김영희는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2021년 결혼해 지난해 9월 득녀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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