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5천만원 상당 사기 피해‥이름 연락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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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5000만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
권민아는 1월 16일 개인 SNS를 통해 "중고 사이트에서 5000만원 상당의 사기를 당했는데 상대방 닉네임만 알고, 현재는 상대방이 탈퇴한 상태"라고 피해 사실을 알렸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9년 5월 그룹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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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5000만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
권민아는 1월 16일 개인 SNS를 통해 "중고 사이트에서 5000만원 상당의 사기를 당했는데 상대방 닉네임만 알고, 현재는 상대방이 탈퇴한 상태"라고 피해 사실을 알렸다.
그는 "퀵으로 주고 받다 보니 연락처도 본인 것을 안 써서 다른 분이 피해보고 계시더라. 혹시 이전에 중고 사이트에서 이 닉네임으로 피해 사례나 아시는 정보가 있다면 연락 달라. 내일 일찍 경찰서 가야겠다. 근데 가면 해결이 될까요?"라고 막막한 심경을 드러냈다.
권민아는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수 천만원에 달하는 명품 브랜드 'H'사의 가방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피해 금액이 너무 크다. 잘 해결되길 바란다", "얼른 경찰서 가보길", "꼭 잡길 바란다", "악질의 중고사이트 사기 수법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9년 5월 그룹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 2020년 7월 AOA 전 리더였던 지민으로부터 10여 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남자친구 양다리 사건, 간호사 갑질 논란 등 크고 작은 잡음을 일으켰다.
지난해 권민아는 홍대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사장이 아닌 마케팅과 여러 가지 업무에 함께 참여하고 있고, 실제로는 바리스타 경력 6년 된 훈남 점장님께서 모든 운영을 담당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사진=권민아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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