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축구선수 25명 집들이 식재료 250만원, 전복 100마리 까” (너는 내운명)

김진수가 역대급 집들이 스케일을 보였다.

1월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축구선수 김진수 김정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수 김정아 부부는 집으로 축구선수 선후배들을 초대했다. 이전에 공개된 사진에는 무려 축구선수 25명이 초대된 집들이 스케일이 눈길을 모았다.

25명 축구선수들이 먹기 충분해 보이는 양의 요리가 감탄을 자아낸 것. 김진수는 “저 때 와이프가 전복을 100마리 정도 깐 것 같다”며 장을 본 금액이 250만원 나왔다고 밝혔다.

김정아는 “남편이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이해 못하는데 먹는 걸 보면 뿌듯하고 좋더라. 열심히 만든 보람이 있구나. 남편은 항상 많이 차렸다고 하고 남기고 그러는데 잘 먹는 걸 보면 좋더라”며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선수들 상대로 하숙을 쳐도 되겠다”고 감탄했다. 김정아는 물갈비, 육회, 제육볶음, 전복찜, 제철석화, 문어숙회, 꼬막무침 등 15첩 진수성찬을 홀로 만드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김진수는 아내가 결혼했을 때부터 요리를 잘했다고 증언했다.

하석주는 “와이프가 최고연봉이라 저렇게 해주는 거지 연봉 적으면 너 해주지도 않는다”고 뼈있는 말로 웃음을 더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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