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14세 소년 사살…"화염병 던져 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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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 베들레헴 부근에서 팔레스타인 소년 1명을 사살했다.
AFP통신 집계에 따르면 크무르는 올해 들어 민간인과 무장대원을 포함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14번째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으로 대부분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됐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3월과 4월 이스라엘인들을 겨냥한 일련의 치명적인 공격에 이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거의 밤마다 공습을 감행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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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이스라엘군은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 베들레헴 부근에서 팔레스타인 소년 1명을 사살했다. 군 당국은 사람들이 화염병을 던진 뒤 발포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오마르 크무르(14)가 남부 요르단강 서안 데이셰 난민촌에서 이날 새벽에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용의자들이 군인들에게 돌, 폭발 장치, 화염병을 던진 후 군대가 발포했다고 말했다.
크무르는 이달 들어 지금까지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인해 데이셰 난민촌에서 사망한 두 번째 소년이다.
팔레스타인 관영 와파 통신은 이스라엘 군대가 새벽에 난민촌에 들어가 시민들의 집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AFP통신 집계에 따르면 크무르는 올해 들어 민간인과 무장대원을 포함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14번째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으로 대부분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됐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3월과 4월 이스라엘인들을 겨냥한 일련의 치명적인 공격에 이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거의 밤마다 공습을 감행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
2022년은 2005년 유엔 기록이 시작된 이래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 가장 치명적인 해로 남았다. AFP통신은 지난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영토 전역에서 최소 26명의 이스라엘인과 2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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