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있어도 없어도 불안한 아내, 이유는? (결혼지옥)[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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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남편이 있어도 없어도 불안해 보이는 아내의 심리를 꼬집었다.
이에 오은영은 인간의 본능적인 면에서 "외부의 적, 침입자, 자연재해에서 생존해야 해서 인간은 불안과 두려움이 있다. 원래 불안이 높은 사람이 있다. 아내분이 원래 겁이 좀 있는 분이다. 그런 일을 겪으면 훨씬 영향을 많이 받는다. 불안이 높아진 상태에서 외부에서 오는 위험요소도 불안하다. 그래서 문을 걸어 잠그고 암막커튼을 치고. 그럴 때는 남편이 있는 게 덜 불안하다"고 아내의 행동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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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남편이 있어도 없어도 불안해 보이는 아내의 심리를 꼬집었다.
1월 1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4년차 ‘닿을 수 없는 우리, 평행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평행선 부부는 신혼 초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남편과 그런 남편에게 지속적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아내의 갈등이 화두가 됐다. 흥미로운 점은 아내가 남편이 옆에 없어도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
이에 오은영은 인간의 본능적인 면에서 “외부의 적, 침입자, 자연재해에서 생존해야 해서 인간은 불안과 두려움이 있다. 원래 불안이 높은 사람이 있다. 아내분이 원래 겁이 좀 있는 분이다. 그런 일을 겪으면 훨씬 영향을 많이 받는다. 불안이 높아진 상태에서 외부에서 오는 위험요소도 불안하다. 그래서 문을 걸어 잠그고 암막커튼을 치고. 그럴 때는 남편이 있는 게 덜 불안하다”고 아내의 행동을 읽었다.
이어 오은영은 “그런데 남편이 옆에 있어도 두려운 거다. 어쩔 줄 모르고 안절부절 못하고. 목소리만 커져도 덜컥 내려앉는 거다. 눈을 맞추는 것도 강한 자극이다. 설거지를 다시 한 번 하고 프라이팬 자리를 바꾸는 것도 그게 안심이 되는 거다. 어떻게 보면 혼자 애쓰는 것만으로 수위가 넘었다. 치료적 도움을 받으셔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남편이 옆에 있을 때는 남편이 폭력적인 행동을 또 할까봐 불안하고, 남편이 옆에 없을 때는 외부의 위험요소 때문에 불안해 한다는 것. 계속해서 눈물을 보이는 아내에게 오은영이 치료적 도움을 권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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