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친환경·지역 브랜드’ 등 설 선물 판매 전년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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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설 선물 세트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친환경 인증, 지역 우수 브랜드 등 선물 세트의 매출이 지난해 설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 한라봉·애플망고 등 유기농·친환경 인증을 받은 선물 세트는 20%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안심 먹거리·친환경 패키지 트렌드에 고물가 영향으로 가성비 세트 구성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높은 지역 브랜드의 상품이 각광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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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설 선물 세트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친환경 인증, 지역 우수 브랜드 등 선물 세트의 매출이 지난해 설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경주 천연한우·대구 팔공참한우 등 로컬 브랜드 한우 세트의 경우 25% 신장했고, 제주은갈치 세트의 경우 매출이 23% 증가했다. 제주 한라봉·애플망고 등 유기농·친환경 인증을 받은 선물 세트는 20%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안심 먹거리·친환경 패키지 트렌드에 고물가 영향으로 가성비 세트 구성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높은 지역 브랜드의 상품이 각광받는 것으로 분석했다.
환경에 대한 관심도 지속됨에 따라 저탄소·HACCP 인증 과일도 2배 이상 품목을 늘렸다. 저탄소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 전 과정에서 필요한 에너지 및 농자재 투입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재배했다는 뜻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저탄소 사과, 배, 한라봉 세트뿐만 아니라 포장하는 패키지까지 친환경 패키지로 바꿨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친환경·경쟁력 있는 지역 브랜드의 발굴을 지속하며 착한 소비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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