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데이트 중 사람들이 알아보면? 여친이라 한다" 웃픈 이유 공개(이별리콜)
2023. 1. 17. 06:0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래퍼 그리와 래퍼 한해가 연애관을 공개했다.
한해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에 인턴 리콜 플래너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리는 출연자들에게 "저 궁금한 게 만약에 방송이나 이런데서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은 연인 사이인데, 사석에서 데이트 중 사람들이 알아보면 어떻게 대처 하냐?"고 물었다.
이에 장영란은 "그러면 소개해 줘야지"라고 답했고, 그리는 "저는 그럴 때 여자친구라 하거든?"이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한해는 "저도 얘기한다. 왜냐하면 얘기 안 하면 여자친구가 너무 서운해 할 거 같고"라고 답했다.
한해는 이어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게... 사실 그리도 저도 큰 타격이 없어. 우리가 여자친구 주변 사람들한테 얘기한다고 대단한 변화가 있지 않거든. 세상이 바뀌지 않아..."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우리한테 관심이 없어"라고 인정했고, 그리는 "왜 없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라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헤어진 X가 나의 운명?!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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