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확인하세요"

고은지 2023. 1.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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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자치구·동별로 쓰레기 배출일이 다르니 시민들은 언제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지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17일 밝혔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연휴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쾌적한 명절을 위해 쓰레기를 줄이고 자치구별 배출 날짜를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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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지 연합뉴스TV 캡처. 작성 김선영(미디어랩)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자치구·동별로 쓰레기 배출일이 다르니 시민들은 언제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지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17일 밝혔다.

설 연휴 전인 18∼20일은 쓰레기를 평소대로 배출하면 된다. 배출된 쓰레기는 20일까지 전량 수거해 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 처리시설로 보낸다.

연휴 기간(21∼24일)에는 시 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반입일, 자치구 환경공무관 휴무 등에 따라 자치구마다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날짜가 다르다.

특히 은평구, 구로구는 쓰레기 배출일이 동별로 다른 만큼 자치구 홈페이지 등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는 연휴 전 도심지역 대청소를 시행하고 연휴 중에는 시·구 청소상황실(26개)과 청소 순찰기동반(377명)을 운영하면서 유동 인구 밀집지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청소 순찰기동반은 매일 취약지역을 살피고 주요 도심지역과 가로 주변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한다.

연휴가 끝난 25일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처리한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연휴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쾌적한 명절을 위해 쓰레기를 줄이고 자치구별 배출 날짜를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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