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챔프 울산, 2연패 본격 시동

김동민 2023. 1. 17. 05: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 2연패 향해 본격 시동
주민규 영입하며 최전방 공격력 보강
지난해 K리그1 MVP 이청용도 2년 재계약

[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챔피언 울산 현대가 완전체로 동계훈련을 시작하며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카타르월드컵에 나간 국가대표 선수들까지 합류해 완전체가 된 울산 현대 선수들이 몸을 풉니다.

K리그 챔피언 울산 현대는 이번 겨울에 전력을 더욱 보강했습니다.

스웨덴 출신의 구스타브 루빅손과 보야니치를 합류시키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장착했고, 우라와에서 뛰었던 일본의 에사카 아타루는 아시아쿼터로 데려왔습니다.

[홍명보 / 울산 현대 감독 : 저희도 나름대로 좋은 선수들을 보강했고 더 중요한 지난해 우승 멤버들이 그렇게 유출이 없다는 게 저희에게는 가장 큰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득점왕 조규성과 나란히 17골을 넣었던 스트라이커 주민규가 가세한 최전방 공격은 더 강력해졌습니다.

이청용은 2년 재계약했고, 대표팀 중앙수비수 김영권이 이끄는 수비라인도 건재합니다.

[주민규 / 울산 현대 공격수 : 많은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는 것이 제 개인적인 목표이자 팀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김영권 / 울산 현대 수비수 : 2023년이 2022년보다 분명히 힘들 거라는 예상은 되지만 그 힘든 것도 즐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지난해 17년 만에 K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 명가를 재건한 울산 현대.

울산은 포르투갈에서 20여 일 동안 전지훈련을 하고, 다음 달 25일, 홈에서 '현대가 라이벌' 전북현대와 K리그1 개막전을 치릅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