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반도체, 공모가 6000원 확정… 27일 코스닥 입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유통 전문기업 미래반도체가 이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반도체는 지난 10~11일 양일 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인 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미래반도체는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16일과 1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접수받는다.
미래반도체는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반도체는 지난 10~11일 양일 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인 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번 기관 수요예측에는 1666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1576.56대1이다.
미래반도체는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16일과 1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접수받는다. 일반 투자자 청약 물량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90만 주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전체 주식 수의 75%가 최대 18개월 간 보호예수된다. 상장 이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24.9%(360만주)다. 미래반도체는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미래반도체는 1996년에 설립된 업력 27년의 강소기업이다. 설립과 동시에 삼성전자 반도체 유통파트너 계약을 따냈으며 전장용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래반도체의 매출액은 지난 2020년 2183억원에서 2021년 3280억원으로 50.3% 확대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3929억원 수준이다.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는 미래반도체 사업확장에 걸림돌이었던 자금확보 문제가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모를 통해 유입된 216억원의 자금은 신규 거래선 확보와 해외사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운전 사고로 엄마 잃은 금쪽이… 가해자 '국토부 서기관' 사건? - 머니S
-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 연인 집 침입해 경찰관 폭행… 1심 집행유예 - 머니S
- '똥개커플' 영호♥현숙, 결별했나… "괜찮아, 집중하자" - 머니S
- '유영재♥' 선우은숙 "며느리, 아무것도 할 줄 몰라… 아들이 다해" - 머니S
- '잭팟 터졌다' 美복권 1조6000억 당첨… "세금 제외하면 9000억원" - 머니S
- "예·적금 가는 뭉칫돈 잡자"… 파킹통장의 고금리 유혹 - 머니S
- '박수홍♥' 김다예, 음식 솜씨 이정도였어… '찬또' 이찬원 진수성찬 대접 - 머니S
- 연 10% 준다고?… 저축은행 고금리 적금의 '민낯' - 머니S
- '딸맘' 이하늬, "디톡스 힘" 출산 7개월 만에 11자 복근 완성 - 머니S
- [헬스S] 한국인 암 발병률 3위, 위암 예방과 치료는?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