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월 국채 매입에 164조원 투입…역대 최대
이한나 기자 2023. 1. 1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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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 은행이 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이달에만 국채 매입에 17조 엔, 우리 돈 약 164조 원을 투입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일본 은행의 국채 매입액 16조2,038억 엔, 약 156조 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금액입니다.
일본 은행은 지난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엔화 가치 하락과 물가 상승을 의식해 장기금리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고, 변동 폭을 기존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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