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일정상, 현안 해결에 한 뜻…회담 시기 예단은 일러"

방현덕 2023. 1. 1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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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한일 간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셔틀외교 복원에 앞서 양국 지도자가 모두 현안 해결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지시간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지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윤대통령과 같은 생각일 거라 짐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2월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우리 정부가 피해자와 관련 당사자의 의견을 고려해 집중 협의 중"이라며 "협의 결과를 지켜본 뒤 판단할 사항"이라고 했습니다.

또 정상회담 시기를 예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한일정상회담 #강제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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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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