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폭식 탓 18kg 찐 뱃살 공개→박수홍 “악플 달면 고소”(사랑꾼)[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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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18kg이나 쪘던 시절을 공개했다.
이날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어려울 때 힘이 된 매니저 노현성 이사와 노종언 변호사를 불러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김다예는 "손헌수 오빠가 날 보고 범고래 같다고 했다"고 말했고, "살이 찐 모습이 상상 안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박수홍은 "사진을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쿨한 김다예의 모습을 보던 박수홍은 "저걸 왜 보여줬는 줄 아냐"며 "나 웃으라고.."라며 김다예의 깊은 속마음을 헤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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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18kg이나 쪘던 시절을 공개했다.
1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친형과 법적 공방 중인 박수홍의 첫 공판 이후 심경이 전해졌다.
이날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어려울 때 힘이 된 매니저 노현성 이사와 노종언 변호사를 불러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박수홍은 "너무나 억울하던 일, 와이프가 마음 고생 많았고, 다홍이(반려묘)도 공격을 받았는데, 어느 정도 법적 판단이 나온 거 같아 너무 기쁘다"는 심경을 밝혔다.
마음 고생하던 때를 떠올린 박수홍은 "물도 안 먹고 누워만 있었다. 눈을 뜨면 지옥이 펼쳐졌다"고 회상하며 "햇살이 너무 눈부신데도 방송국에 가기가 싫었다. 가면 내게 말을 안 거니까"라 했다. 김다예는 "그만두면 허위 사실이 사실로 보여지니까 그럴 수도 없었다"고 거들었다.
박수홍은 이어 "그때 이사님이 '버티세요. 못 버티면 다 잃습니다' 하셨다"며 "내가 행복해져야 하는 이유가 많다. 고맙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에 노종언 변호사는 "버텨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 "슈퍼 히어로는 내가 진짜 힘들 때 힘내라고 해주던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급격하게 살이 쪘던 김다예의 사진 또한 공개됐다. 현재 방송에 나오는 김다예의 모습은 18kg이나 감량한 것이라고. 스트레스 때문에 한 자리에 앉아서 아이스크림만 몇 통 씩 먹었다고도 했다.
김다예는 "손헌수 오빠가 날 보고 범고래 같다고 했다"고 말했고, "살이 찐 모습이 상상 안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박수홍은 "사진을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막상 사진을 본 박수홍은 "남편 입장에서 보호해야 할 거 같다"고 공개를 꺼렸다. 반면 김다예는 당당하게(?) 자신의 배가 클로즈업된 사진을 공개했다.
쿨한 김다예의 모습을 보던 박수홍은 "저걸 왜 보여줬는 줄 아냐"며 "나 웃으라고.."라며 김다예의 깊은 속마음을 헤아렸다. 또, 박수홍은 "위기가 왔을 때 진가를 발휘하는 우리 와이프 같은 사람 만나야 한다"고 '조선의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박수홍은 "내 와이프에게 악플 달면 고소할 거다"고 으름장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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