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플라이강원 ‘자구 노력’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플라이강원이 경영난(본지 1월 10일자 1면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과 관련,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플라이강원의 '자구 노력'을 강조했다.
강원도와 양양군, 플라이강원은 17일 양양군청에서 정광열 도경제부지사와 김진하 양양군수, 주원석 플라이강원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이강원 경영정상화를 위한 관련 사안을 논의한다.
김 지사는 "플라이강원이 설립된지 몇년이 지났기 때문에 이제는 홀로 설 수 있는 자구노력이 가시화돼야 한다고 보고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양양군청서 경영정상화 논의
속보=플라이강원이 경영난(본지 1월 10일자 1면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과 관련,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플라이강원의 ‘자구 노력’을 강조했다.
강원도와 양양군, 플라이강원은 17일 양양군청에서 정광열 도경제부지사와 김진하 양양군수, 주원석 플라이강원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이강원 경영정상화를 위한 관련 사안을 논의한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16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플라이강원에 대한 예산지원과 관련 “물고기를 잡아서 갖다주는 방법보다는 물고기를 잡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현금성 지원 축소를 시사했다.
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운항장려금과 손실보전금 등 명목으로, 예산 144억9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도는 선지원 후차감 방식으로 운항장려금을 기존 왕복 1회당 국내선 300만원, 국제선 1000만원에서 국내선 60만원, 국제선 200만~600만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플라이강원측의 자구노력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플라이강원이 설립된지 몇년이 지났기 때문에 이제는 홀로 설 수 있는 자구노력이 가시화돼야 한다고 보고있다”고 했다.
정승환 jeong28@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대 59.3㎝ 폭설 ‘아수라장’…주말휴일 영동·산간 눈 폭탄
- 수도권 투자처 강원 부동산 ‘흔들’…올해 신규분양 작년 ‘반토막’
- 화천산천어축제 인기에 ‘입장권 암표’ 그림자
- 경찰 “빌라왕 전세 사기 숨은 진짜 배후세력 있다”
-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 잃은 유족 민사소송 제기
- 영하 20도에도 생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급증
- 건보공단 직원 ‘몰카’ 범행 3개월간 70건 달해
- 유상범, 中 비밀경찰서 의혹에 “사실이면 주권침해·내정간섭 해당하는 사안”
- [영상] 강원FC 김병지 대표 "올 시즌 파이널A 진출이 목표”
- [영상] '산천어 잡고 겨울 추억도 잡고' 2023 화천 산천어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