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 인센티브 지원사업 소비 효과 9억원

강주영 2023. 1. 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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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상위원회가 지난해 강원도내에서 진행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약 9억원 규모의 지역 소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홍지영)는 2022년 한해 동안 영상물 제작진을 유치, 촬영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마무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김성태 강원영상위 사무국장은 "작품 유치를 통한 연계 산업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지역 내 영상 예술인과 도민들에게 도움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찾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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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영상물 촬영 지원 96건
미 디스커버리·덴마크 방송사도
▲ 강원도내 영상 촬영 현장.

강원영상위원회가 지난해 강원도내에서 진행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약 9억원 규모의 지역 소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홍지영)는 2022년 한해 동안 영상물 제작진을 유치, 촬영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마무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작품 제작으로 발생한 지역 내 소비규모는 약 8억6300만원에 달한다.

영화 ‘도그데이즈(연출 김덕민)’, ‘별빛이 내린다(연출 최국희)’, ‘동감(연출 서은영) 등 영화 8편과 드라마 ‘마녀(연출 김태균)’, ‘아스달 연대기:시즌2(연출 김광식)’ 등 2편이 도내에서 촬영됐다.

이들을 포함한 전체 영상물 촬영지원 사업은 모두 96건이다. 분야별로는 영화 37건, 드라마 25건, CF 16건, 뮤직비디오 10건, 예능프로그램 6건, 다큐멘터리 2건이었다.

2편의 해외작품도 지원했다. 미국 다큐채널 ‘디스커버리(Discovery) 채널’이 고성을 배경으로 ‘더 미스터리 오브 어밴던드(The mysteries of Abandoned)’를 촬영했고, 덴마크 방송사 ‘TV2 덴마크(Denmark)’는 양양 낙산사 템플스테이 체험기를 현지에 소개하기도 했다.

김성태 강원영상위 사무국장은 “작품 유치를 통한 연계 산업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지역 내 영상 예술인과 도민들에게 도움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찾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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