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업체 지진 안전 구조장치 상용화 눈길

이재용 2023. 1. 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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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철원군 김화농공단지에 소재한 주식회사 큐(대표 한각수)가 지진 발생시 각종 시설물의 붕괴 및 파손에 대비할 수 있는 구조장치(사진)를 상용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각수 대표는 지진 발생시 시설물의 진동과 충격을 감소시켜 시설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복원성이 뛰어난 '시설물의 안전구조'장치를 10여년간의 개발로 지난 2021년 3월 특허등록을 마치고 최근 상용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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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농공단지 소재 주식회사 큐
진동·충격 감소 다양한 구조물 적용
▲김화농공단지 소재 주식회사 큐가 제작한 지진 안전 구조장치

최근 지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철원군 김화농공단지에 소재한 주식회사 큐(대표 한각수)가 지진 발생시 각종 시설물의 붕괴 및 파손에 대비할 수 있는 구조장치(사진)를 상용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각수 대표는 지진 발생시 시설물의 진동과 충격을 감소시켜 시설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복원성이 뛰어난 ‘시설물의 안전구조’장치를 10여년간의 개발로 지난 2021년 3월 특허등록을 마치고 최근 상용화를 마쳤다.

지진안전 구조장치는 교량과 아치형 시설물, 막구조물, 대형조형물, 한옥구조물 등 다양한 시설물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상용화된 지진안전 구조장치는 지진 발생시 견딜 수 있는 내진의 개념보다 상위인 지진을 면할 수 있는 면진의 개념으로 시설물 기초 공사에 장치를 투입할 수 있어 공법도 용이한 편이다. 이번에 상용화 된 지진안전 구조장치가 신축 교량과 아치형 시설물, 대형 탑 등을 비롯해 도내 대부분의 기존 구조물에 개·보수를 통해 적용될 경우 지진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관련 업계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한각수 큐 대표는 “이번 지진안전 구조장치를 철원군 및 강원도 지역에서 먼저 적용해 실증을 거친 후 전 세계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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