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중앙동 재개발 행정절차 완료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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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지역 숙원사업인 중앙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조합 설립 10여년만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시와 중앙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속초시 중앙동 469-4번지 일원의 속초중앙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지난 6일 속초시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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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0개동·1449세대 건립
속초지역 숙원사업인 중앙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조합 설립 10여년만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시와 중앙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속초시 중앙동 469-4번지 일원의 속초중앙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지난 6일 속초시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했다. 앞서 해당사업은 지난달 30일에는 강원도 건축위원회 심의(건축허가 사전승인)를 통과했다.
2012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11년 만으로 해당 단지는 최고 41층에 달하는 속초의 새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사업 구역은 시의 중심지에 있지만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주택재개발사업은 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로 도심기능회복 및 사업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인가 고시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속초시 중앙동 469-4 번지 일원 대지면적 4만6315㎡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1층 아파트 10개 동 1449세대(임대 8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된다.
조합은 이후 조합원 분양신청 절차를 밟고 이후 관리처분인가와 철거 및 이주, 착공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바다와 산,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속초의 중심지로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최상층의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브릿지, 수영장,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맘스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춘 고품격 명품아파트로 설계해 속초를 대표하는 주거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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