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이·통장연합회장 선거 역대최다 4명 출마

김우열 2023. 1. 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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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치러지는 강릉시 이·통장연합회장 선거에 역대 최다인 4명이 출마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강릉시이·통장연합회장인 A씨는 "그동안 회장 임기가 없었는데, 추대 형식을 없애면서 지난 2021년 3월 조례를 통해 임기제(2년, 최대 6년) 회장으로 바뀌다 보니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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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청서 투표

19일 치러지는 강릉시 이·통장연합회장 선거에 역대 최다인 4명이 출마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회장 선거에는 김성열(50) 강남동통장협의회장, 최종원(56) 교1동통장협의회장, 심재국(65) 내곡동통장협의회장, 이덕수(55) 옥계면이장협의회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통장연합회장은 그동안 마을별 회장들의 의견을 모아 추대 형식을 통해 선출됐다. 동단위와 읍·면단위에서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회장을 맡았다. 지난 2019년 읍·면·동 단위로 돌아가며 회장을 맡는 추대 형식을 없애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지난 2021년부터 후보자 간 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지난 2021년에는 2명이 후보로 나섰다. 전 강릉시이·통장연합회장인 A씨는 “그동안 회장 임기가 없었는데, 추대 형식을 없애면서 지난 2021년 3월 조례를 통해 임기제(2년, 최대 6년) 회장으로 바뀌다 보니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선거인수는 21개 읍·면·동 회장 21명이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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