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훈련 83개팀 찾은 강릉 지역경제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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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강릉시에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찾는 스포츠 팀들이 늘어나 지역 경제활성화에 보탬을 주고있다.
현재 강릉을 찾은 전지훈련팀들은 축구와 야구, 태권도, 육상 등 10개 종목 83개 팀 2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또 컬링 등 5개 대회가 개최돼 145개팀 770여명이 찾는 등 강릉컬링센터를 중심으로 동계 스포츠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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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체류에 식당·숙박업소 북적
컬링센터 중심 5개 대회 줄이어
따뜻한 겨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강릉시에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찾는 스포츠 팀들이 늘어나 지역 경제활성화에 보탬을 주고있다.
현재 강릉을 찾은 전지훈련팀들은 축구와 야구, 태권도, 육상 등 10개 종목 83개 팀 2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야구와 축구, 농구 등은 이달부터 2월 중순까지 스토브리그가 개최될 예정에 있어 55개팀의 선수와 가족 등 2000여명이 찾아 장기 체류에 들어갔다.
전지훈련팀들은 하계 팀에 이어 컬링 등 동계 훈련팀들도 찾아 숙박업소와 식당 등이 북적이고 있다.
강릉컬링센터와 강릉아레나 등에는 컬링 전국 실업팀중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팀 킴’의 영향으로 지난해 107개팀 600여명이 강릉에서 훈련했다.
또 컬링 등 5개 대회가 개최돼 145개팀 770여명이 찾는 등 강릉컬링센터를 중심으로 동계 스포츠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오고 있다.
시의 체계화된 공공체육시설로 오는 4월 세계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와 6월 제58회 강원도민체전과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7월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줄줄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스포츠를 통한 경제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기온이 따뜻해 동계 전지훈련을 오는 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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