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나와 제설’ 삼천동 아파트 주민 이웃사랑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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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폭탄'이 내린 지난 주말, 삼천동 한 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단지 전체 제설작업에 나서면서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춘천 파크자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14~15일 습설로 많은 피해가 예상됐던 가운데 눈이 그치면 날씨가 추워져 빙판길이 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한 입주민은 "입주민과 관리소 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봉사한 덕분에 쉽게 눈을 치울 수 있었다"며 "이웃과도 왕래가 없는 각박한 세상에서 흔치 않은 일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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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폭탄’이 내린 지난 주말, 삼천동 한 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단지 전체 제설작업에 나서면서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춘천 파크자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14~15일 습설로 많은 피해가 예상됐던 가운데 눈이 그치면 날씨가 추워져 빙판길이 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어 50여명의 주민들은 스스로 집 밖을 나와 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한 입주민은 “입주민과 관리소 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봉사한 덕분에 쉽게 눈을 치울 수 있었다”며 “이웃과도 왕래가 없는 각박한 세상에서 흔치 않은 일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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