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걷는다…한탄강 얼음트레킹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이 물윗길과 연계해 정상 운영된다.
그러나 태봉대교부터 순담까지 8㎞ 구간의 부교 등으로 조성된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은 오는 3월말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갑작스런 이상기후로 준비한 이벤트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며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해 철원의 매서운 추위와 한탄강의 멋진 겨울 관광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눈조각·버스킹 등 볼거리 가득
고석정 겨울 놀이마당도 활짝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이 물윗길과 연계해 정상 운영된다.
철원군은 최근 내린 비로 한탄강 얼음이 일부 녹아 얼음트레킹 구간의 걷기 체험을 중단했다. 그러나 태봉대교부터 순담까지 8㎞ 구간의 부교 등으로 조성된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은 오는 3월말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철원군은 철원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강수 및 이상기후로 인해 예정됐던 축제 개막식과 똥바람 알통구보대회를 불가피하게 취소했다. 얼음 위 걷기를 제외한 승일교 하단 눈조각 체험과 얼음빙벽, 은하수교 광장 버스킹 공연 등 준비된 축제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설연휴 마지막날까지 정상적으로 실시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석정 꽃밭에 마련된 겨울 놀이마당도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어린이 등 가족뿐만 아니라 한탄강 트레킹에 나섰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갑작스런 이상기후로 준비한 이벤트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며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해 철원의 매서운 추위와 한탄강의 멋진 겨울 관광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대 59.3㎝ 폭설 ‘아수라장’…주말휴일 영동·산간 눈 폭탄
- 수도권 투자처 강원 부동산 ‘흔들’…올해 신규분양 작년 ‘반토막’
- 화천산천어축제 인기에 ‘입장권 암표’ 그림자
- 경찰 “빌라왕 전세 사기 숨은 진짜 배후세력 있다”
-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 잃은 유족 민사소송 제기
- 영하 20도에도 생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급증
- 건보공단 직원 ‘몰카’ 범행 3개월간 70건 달해
- 유상범, 中 비밀경찰서 의혹에 “사실이면 주권침해·내정간섭 해당하는 사안”
- [영상] 강원FC 김병지 대표 "올 시즌 파이널A 진출이 목표”
- [영상] '산천어 잡고 겨울 추억도 잡고' 2023 화천 산천어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