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습에 붕괴된 우크라이나 아파트 사망자 4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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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우크라이나 아파트 단지 붕괴로 인한 사망자가 40명으로 늘어났다고, 로이터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앞서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동부 드니프로시의 9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져 주민들이 다수 매몰됐습니다.
크렘린궁은 다만 러시아는 민간 거주 지역을 공격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사건이 우크라이나의 방공 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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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우크라이나 아파트 단지 붕괴로 인한 사망자가 40명으로 늘어났다고, 로이터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드니프로시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40명이 숨지고 30명이 생사 불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어린이 14명을 포함해 75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앞서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동부 드니프로시의 9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져 주민들이 다수 매몰됐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사흘째 건물 잔해 속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격을 테러로 규정하고 "비겁하게 침묵하면서 지금 벌어지는 일이 끝나길 기다리려 한다면 언젠가 이런 일이 당신들에게 똑같이 닥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크렘린궁은 다만 러시아는 민간 거주 지역을 공격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사건이 우크라이나의 방공 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624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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