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자문사 "투자자들 최근 랠리에 대한 흥분 가라앉혀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 17. 03:3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자문사 캐피털 웰스 플래닝의 케빈 심슨 창립자는 "최근 증시 랠리에 대한 흥분을 가라앉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심슨 창립자는 현지시간 13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모두 좋았다"며 "임금 상승률도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심슨 창립자는 "통화정책 변경까지 한참 멀었다"며 "새해 첫 2주 동안 좋았던 만큼 흥분을 조금 가라앉힐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두 차례의 0.25%p 금리인상 후 중단될 수 있겠지만 계속해서 지표 의존적일 것"이라며 "지난해 연준은 완전히 지표 의존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심슨 창립자는 "두 번의 금리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CPI가 미친 듯이 오르는 것을 보자 대응에 나섰다"며 "그 결과 현재 금리는 연준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은 4.6%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