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고용시장·소비자 회복력 강해"

브라이언 디즈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고용시장과 소비자의 회복력이 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디즈 위원장은 현지시간 13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진전이 있었던 것은 물론, 고용시장과 소비자 대차대조표도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은행들의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인플레이션 하락과 더불어 실질임금도 올랐다"며 "이는 소비활동과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의 신용카드 및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디즈 위원장은 "현재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 성장으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징후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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