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위 김현빈, 2위 변상일 제압
2023. 1. 17. 03:06
크라운해태배 8강 진출
랭킹 114위가 2위를 잡았다. 이변의 주인공은 신예 김현빈(19·사진) 3단. 12일 한국기원서 벌어진 2022 크라운해태배 본선 토너먼트 2회전(16강전)서 전기 우승자 변상일의 대마를 잡고 백 불계승했다.
김현빈은 2021년 여름 입단한 프로 3년 차 신예. 지난 연말 시니어리그 MVP로 뽑힌 김승준(50) 9단의 장남이다. 18일 박건호(25) 6단과 4강을 다툰다.
변상일은 신진서에 이은 한국 랭킹 2위로, 제14회 춘란배 결승에 올라있는 최정상급 기사다. 신진서를 꺾고 올라온 리쉬안하오와 결승 3번기(날짜 미정)를 앞두고 있다. 크라운해태배 우승 상금은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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