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 정착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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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지역 내에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 동안 정착지원금을 준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는 2019년 500명을 시작으로 매년 정착지원금 지급 대상 규모를 늘려왔다.
올해는 중위소득 180% 이하와 6개월 이상 도내 기업 재직 때 정착지원금을 준다.
지원금은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누리집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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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지역 내에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 동안 정착지원금을 준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는 2019년 500명을 시작으로 매년 정착지원금 지급 대상 규모를 늘려왔다. 올해는 중위소득 180% 이하와 6개월 이상 도내 기업 재직 때 정착지원금을 준다. 지급 대상은 3000명이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전북이면서 1년 이상 살고 있는 만 18∼39세 청년이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월 30만 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이 지급된다. 건강관리, 자기계발, 문화 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전북도는 그동안 참여자들의 만족도 및 정책 선호도가 높았던 만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금은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누리집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6일부터 2월 24일까지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 지역 청년들이 일과 성장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사업 대상이 확대된 만큼 많은 청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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