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獨정찰기 한때 국경 접근…발트해 상공에 전투기 출격"

김민수 기자 2023. 1. 1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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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16일(현지시간) 자국 영토에 독일 정찰기가 접근하자 발트해 상공에 수호이(Su)-27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외국 군용기가 러시아연방 국경선을 이탈한 후 러시아 전투기가 본국 비행장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전투기가 "외국 항공기에 위험하게 접근하지 않고 중립 해역 상공 사용에 대한 국제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수행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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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전투기, 충돌 없이 비행장으로 귀환
지난 2020년 4월25일(현지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비행 중인 베리에프 A-50 조기경보기와 수호이(Su)-27 전투기.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러시아는 16일(현지시간) 자국 영토에 독일 정찰기가 접근하자 발트해 상공에 수호이(Su)-27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밝혔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독일 항공기인 P-3 오리온 해상 초계기가 러시아 국경을 넘지는 않았으며, 대치 후 귀환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외국 군용기가 러시아연방 국경선을 이탈한 후 러시아 전투기가 본국 비행장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전투기가 "외국 항공기에 위험하게 접근하지 않고 중립 해역 상공 사용에 대한 국제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수행됐다"고 강조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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