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무드리크의 '애국 이적+선한 영향력'…이적료 1/4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복구에 쓰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에이스' 미하일루 무드리크(22)를 첼시로 떠나보내면서 얻은 이적료 중 일부를 전쟁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샤흐타르 리나트 아흐메토프 회장은 무드리크의 첼시 이적이 확정된 이후 공식 성명을 내 "마리우폴 수비대와 전사한 군인의 가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조프스탈의 심장'이라는 프로젝트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드리크의 최대 이적료인 8900만파운드(약 1340억원)의 1/4 수준으로, 적지 않은 금액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에이스' 미하일루 무드리크(22)를 첼시로 떠나보내면서 얻은 이적료 중 일부를 전쟁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샤흐타르 리나트 아흐메토프 회장은 무드리크의 첼시 이적이 확정된 이후 공식 성명을 내 "마리우폴 수비대와 전사한 군인의 가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조프스탈의 심장'이라는 프로젝트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인들의 용감한 행동은 현대사에서 유례가 없다"며 기부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10억 흐리우냐(2200만파운드, 약 330억원)를 기부할 것이라고 했다. 무드리크의 최대 이적료인 8900만파운드(약 1340억원)의 1/4 수준으로, 적지 않은 금액이다. 무드리크는 이번 이적으로 조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됐다. 그는 지난 15일 크리스탈팰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입단식에서 우크라이나 국기를 어깨에 두르고 등장했다.
아흐메토프 회장은 "2022년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이번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언젠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아레나에서 샤흐타르와 첼시의 친선전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민 “김준호, 너무 더러워서 헤어져”
- 송일국 “초4 대한이 영재 테스트..사춘기 삼둥이 성교육 고민”
- 조세호, 수백만원대 고급 시계 도난…홍진경 “명예훼손 고소”
- 국민 여배우 양미, 이혼 후 13세 연하남과 성추문
- 이경규 “이혼했던 사위, 딸 예림이가 좋다면 지지…개의치 않아”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