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매출 100억 브랜드 전년대비 38% 증가”… 중소기업 성장 견인
박미영 2023. 1. 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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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지난해 연 매출 100억원이 넘어선 입점 브랜드 수가 2021년보다 3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100억원을 넘긴 브랜드는 모두 21개로 조사됐다.
올리브영은 "신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인큐베이팅 전략과 판로 지원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도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브랜드를 30% 이상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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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은 지난해 연 매출 100억원이 넘어선 입점 브랜드 수가 2021년보다 3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연 매출 100억원을 넘긴 브랜드는 모두 21개로 조사됐다. 이들은 2021년보다 매출이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개 브랜드 중 중소기업 브랜드는 19개다. 기초 화장품과 색조, 헤어용품, 건강식품 브랜드 순으로 많았다. ‘닥터지’와 ‘클리오’, ‘라운드랩’, ‘롬앤’ 등 인기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넘버즈인’, ‘어뮤즈’, ‘데이지크’, ‘어노브’ 등 신진 브랜드들이 입점 1년 만에 연매출 1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맨즈 케어에서는 국내 브랜드 ‘다슈’와 ‘포맨트’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올리브영은 “신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인큐베이팅 전략과 판로 지원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도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브랜드를 30% 이상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슬로에이징, 이너뷰티 관련 시장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몰에 대한 리뉴얼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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