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방문객 “시간여행마을, 가장 인상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양한 근대문화가 한자리에 공존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지난 15일 전북 군산을 찾은 최모(53·세종시)씨 부부는 여행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전북 군산을 찾은 여행객 10명 중 8명은 근대문화 유산 등 이 지역 주요 관광자원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근대문화 유산 등 풍부 82% 만족
짬뽕·박대 등 맛집 방문 75% 흡족
재방문 의사 87%·추천 의향 82%
“다양한 근대문화가 한자리에 공존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지난 15일 전북 군산을 찾은 최모(53·세종시)씨 부부는 여행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최씨 가족은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와 최근 미국 CNN이 주목한 고군산군도 등 관광지가 많은 데다 꽃게장, 박대, 빵, 짬뽕 등 특색 있는 먹거리도 풍부해 다음에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찾고 싶다”고 말했다.
여행 중 가장 만족한 먹거리로는 짜장·짬뽕과 해산물, 뭇국·육회비빔밥, 빵, 박대생선구이 등 다양했다. 맛집 방문에 대해서는 75%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방문객을 위한 관광안내시스템과 문화해설 서비스에 대해서도 71%가 만족했다. 방문객의 87%는 향후 군산 재방문 의사를 표출했고, 82%는 지인에게 군산을 여행지로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군산을 여행지로 선택한 경로는 주로 ‘지인의 추천’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였고, 관련 정보는 인터넷·SNS를 통해 얻었다고 밝혔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