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 두번째)이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과일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해 설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경매사와 중도매인 및 가락공판장 유통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설 성수품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확인하고, 물가안정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도매인과 하역반, 경매사 등 가락공판장 종사자들에게 우리 쌀 떡국세트를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공판장 유통 종사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행사를 열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은 16일 '설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 점검' 후 김삼도 농협과일중도매인협의회장(오른쪽)에게 우리 쌀 떡국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협은 오는 20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명절 주요품목 공급확대와 가격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체계 가동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방역 중점관리시스템 운영으로 명절기간 원활한 농산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 세번째)이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경매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민족 대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을 위해 앞장서는 농업인과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락공판장을 비롯한 농협 농산물공판장이 농산물 도매유통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 두번째)이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과일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농협은 전국 79개소 농산물 공판장을 운영하며 산지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를 이끌어왔으며, 지난해 기준 연간 약 4조 7천억원의 농산물을 전국 각지로 유통시키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농협공판장은 온라인 중심 유통구조 확산에 발맞춰 지난 2020년 농산물온라인거래소, 2021년 온라인 식자재몰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농산물 유통 거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다섯번째) 및 임직원은 16일 '설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 점검' 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관심을 당부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 세번째), 오제영 농협채소중도매인협의회장(왼쪽 네번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다섯번째), 김삼도 농협과일중도매인협의회장(왼쪽 여섯번째)
한편,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같은 날 오후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 대비 농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