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전통요리 '하리스'를 아시나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산하 음식예술위원회가 전통 요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사우디 국민 및 지역 요리 내러티브'를 발표했다.
16일 사우디 문화부와 음식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전통 음식의 상징적 가치에 투자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우디 요리 문화를 자료화하고 계승하며 지역 음식문화유산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사우디 문화부·음식예술위, 전통요리·문화 세계에 알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산하 음식예술위원회가 전통 요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사우디 국민 및 지역 요리 내러티브'를 발표했다.
16일 사우디 문화부와 음식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전통 음식의 상징적 가치에 투자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우디 요리 문화를 자료화하고 계승하며 지역 음식문화유산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다.
또 다양한 지원 사업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통 요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음식예술위는 이니셔티브 발표의 일환으로 사우디 국민 요리로 '하리스(Jareesh)'를, 국민 디저트로 '맥슈시(Maqshush)'를 선정했다. 이들 요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사우디 왕국 곳곳에서 변형, 진화해왔지만 본질과 공동체와의 연결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하리스'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사우디 왕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아랍 전통 유산 책에서 이 요리의 역사와 음식문화의 배경에 대한 언급을 찾아볼 수 있다. 관련 책들은 '하리시'를 아라비아반도 지역 여성들이 방앗간을 사용해 손으로 밀을 갈면서 만들어지는 요리로 기록하고 있다.
'맥슈시' 또한 사우디 전역에서 널리 알려진 전통적인 주식으로 현지인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맥슈시'는 밀가루 반죽을 이용해 한 입 크기로 만들어진 디저트다. 위에 버터·꿀·당밀·설탕을 뿌린다. 보통 아침 식사로 즐기지만, 춥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 찾는 간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