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 첼시, 3G 아웃 펠릭스에 이어 자카리아 부상으로 '4주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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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자카리아가 4주 부상을 입었다.
첼시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공식전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리그 10위에 안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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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데니스 자카리아가 4주 부상을 입었다.
첼시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공식전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리그 10위에 안착하게 됐다.
첼시는 올 시즌 유독 부상으로 눈물을 흘리는 일이 많았다. 은골로 캉테를 시작으로 리스 제임스, 웨슬리 포파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라힘 스털링, 벤 칠웰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즐비하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무려 5명의 선수를 수혈했다. 첼시는 브누아 바디아실,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 안드레 산투스 주앙 펠릭스(임대) 그리고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영입하면서 무려 1억 7,800만 유로(약 2,390억 원)를 사용하게 됐다.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 반전에도 어느 정도 성공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에 세트피스를 통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9분 하킴 지예흐가 코너킥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카이 하베르츠가 정확히 머리에 맞추면서 리드를 잡았다. 1골을 지켜낸 첼시는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자카리아는 아마 4주가 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타격이다. 그가 더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자카리아는 지난 라운드에 부상을 입으며 쓰러졌다. 자카리아는 풀럼과의 맞대결에서 후반 11분 부상을 입어 결국 교체 아웃됐다. 결국 자카리아는 리버풀, 풀럼, 웨스트햄 그리고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까지 결장 가능성이 생겼다.
문제는 같은 기간 펠릭스도 나서지 못한다는 점이다. 지난 11일 첼시로 이적한 펠릭스는 13일에 열린 풀럼전에 선발 출전했다. 펠릭스는 전반전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전 최악의 퍼포먼스로 팀 패배에 원흉이 됐다. 펠릭스는 후반 12분 경합 과정에서 스터드가 보인 태클을 해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따라서 펠릭스는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아 웨스트햄전에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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