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실 "이재용·정의선 온 것, UAE 추가 원전에 대한 의지"

김학재 2023. 1. 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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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6일(현지시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바라카 원전 현장을 찾은 것에 대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속한 그룹의 총수가 온 것은 추가 원전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아부다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UAE가 추가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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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관계자 밝혀
"UAE, 추가 원전 계획 있어"
이재용 정의선 참석에 의미 부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6일(현지시간)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에서 열린 바라카 원전 3호기 가동식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합뉴스

【아부다비(UAE)=김학재 기자】 대통령실은 16일(현지시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바라카 원전 현장을 찾은 것에 대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속한 그룹의 총수가 온 것은 추가 원전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아부다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UAE가 추가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위관계자는 "바라카 원전이 상업운전을 시작한지 2년이 됐는데 굉장히 잘 운영돼서 UAE에서 추가적인 원전 건설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공식적인 제의가 온 것은 아니나,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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