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실 "UAE와 원전 공동진출, 영국 염두에 두고 추진"

김학재 2023. 1. 1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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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제3국 원전 시장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상국가가 '영국'임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아부다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UAE와의) 원전 제3국 공동진출은 구체적으로 추진하기에는 영국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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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 밝혀
"한전과 한수원, ENEC, 서로 협약 맺어"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열린 3호기 가동 기념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사진=뉴스1화상

【아부다비(UAE)=김학재 기자】 대통령실은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제3국 원전 시장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상국가가 '영국'임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아부다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UAE와의) 원전 제3국 공동진출은 구체적으로 추진하기에는 영국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위관계자는 "한전과 한수원, ENEC(에미리트원자력공사)이 제3국 진출 협약을 작년 훨씬 이전에 서로가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안다"며 "한국의 엔지니어링, 시공 기술에 UAE의 금융, 자본, 네트워크를 통해 규제를 하는데 있어 이런게 결합하면 굉장한 경쟁력을 가진 팀이 되지 않을까 자체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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