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 간다는 빅뱅 탑, 근황 사진 공개됐다

2023. 1. 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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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의 근황이 공개됐다.

탑은 16일 두터운 푸른색 점퍼에 검정색 바지와 부츠를 착용한 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탑은 최근 와인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데, 해당 와인 브랜드 간판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탑이 가지런히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포즈 취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뿔테 안경을 쓴 모습이다. 은색으로 탈색한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한편 탑은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여할 예정이다.

'디어문' 프로젝트 참여 소식이 발표됐을 당시 탑은 "'디어문' 프로젝트 크루 멤버로 선정되어 너무나 영광"이라며 "어릴 때부터 항상 우주와 달에 대해 큰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고, 새로운 자극과 깨달음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탑은 "달에 가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다. 대한민국 최초로 달에 가서 조국을 대표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디어문' 프로젝트가 전 세계에 영감을 주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면 좋겠다.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박뱅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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