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백화점 야탑점 천장에서 균열..."석고 보드 처짐"

강민경 2023. 1. 1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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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NC백화점 야탑점 2층 천장에서 균열이 발생했지만, 백화점 측이 영업을 계속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천장 균열은 오후 2시쯤 발생했는데, 백화점 측은 균열이 생긴 부분에 임시 지지대를 설치한 뒤 그대로 영업을 이어간 거로 알려졌습니다.

NC 백화점 야탑점은 지난 2018년에도 석고 재질의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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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NC백화점 야탑점 2층 천장에서 균열이 발생했지만, 백화점 측이 영업을 계속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방은 오늘(16일) 저녁 8시 40분쯤 관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경찰과 분당구청 측 관계자들과 함께 긴급 현장 점검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일차적으로는 오래된 건물의 천장 석고보드 일부가 습기를 먹고 쳐져 균열이 생긴 거로 보고 있다며, 콘크리트 구조의 문제는 아니라서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거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NC백화점은 현재 경찰의 참관 아래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SNS에 올린 글에서 안전하다는 게 확인될 때까지는 백화점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했어야 한다며,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천장 균열은 오후 2시쯤 발생했는데, 백화점 측은 균열이 생긴 부분에 임시 지지대를 설치한 뒤 그대로 영업을 이어간 거로 알려졌습니다.

NC 백화점 야탑점은 지난 2018년에도 석고 재질의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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