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우크라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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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로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두 정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포로 교환 가능성과 튀르키예·시리아 관계 정상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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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로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두 정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포로 교환 가능성과 튀르키예·시리아 관계 정상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크렘린궁은 "두 정상은 러시아와 튀르키예 간 협력의 포괄적인 발전을 촉진하려는 의도를 확인했다"면서 "우선 순위 중에는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과 튀르키예 지역 가스 허브 구축을 포함한 에너지 부문 협력이 있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은 이어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허용하는 '이스탄불 협정' 이행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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