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UAE 경제협력위 설립… 에너지·인프라·항공우주·바이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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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아랍에미리트(UAE) 연방상공회의소와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에 따르면 한·UAE 경제협력위원회는 양국 기업의 교역 및 투자 진출 확대를 목표로 경제협력 잠재력이 큰 ▲에너지·인프라 ▲항공우주 ▲보건·의료 ▲미래 기술 등 4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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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아랍에미리트(UAE) 연방상공회의소와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에 따르면 한·UAE 경제협력위원회는 양국 기업의 교역 및 투자 진출 확대를 목표로 경제협력 잠재력이 큰 ▲에너지·인프라 ▲항공우주 ▲보건·의료 ▲미래 기술 등 4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 분과위원으로는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E1,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한항공, 쎄트렉아이 등 30개사가 참여한다. UAE 측은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알 파힘 아부다비 개발그룹(Al Fahim Group), 와하 캐피탈(Waha Capital), 엠다드(Emdad) 등이 분과위원을 맡는다.
한·UAE 경제협력위원회는 앞으로 공동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UAE 정부와의 B2G 미팅 추진 ▲국부펀드와의 네트워킹 구축 ▲유망 협력 분야 산업 시찰 등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UAE는 최근 원유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UAE 경제협력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협력으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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