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안나푸르나서 트레킹하던 50대 한인 추정 여성 숨진채 발견

최영윤 2023. 1. 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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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하던 한국인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팔 교민 사회에 따르면 현지시각 15일 안나푸르나의 트레킹 코스 중 한 곳인 '토롱라 패스'에서 한 여행객이 50대 한국 여성 김 모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현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한 교민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한국인 여성이 동사 상태로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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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하던 한국인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팔 교민 사회에 따르면 현지시각 15일 안나푸르나의 트레킹 코스 중 한 곳인 '토롱라 패스'에서 한 여행객이 50대 한국 여성 김 모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현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토롱라 패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개로 불리는 곳으로 해발 5천m가 넘는 곳에 있습니다.

한 교민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한국인 여성이 동사 상태로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아직 신원 등 구체적인 정보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네팔 경찰은 해당 여상이 소지한 서류 등을 통해 신원을 추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헬리콥터를 보내 시신을 수습한 뒤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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